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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ARM 서버 위한 엔비디아 프로젝트 그레이스 CPU 공개

ARM을 인수한 엔비디아가 고성능 ARM 서버를 위한 프로세서인 ‘프로젝트 그레이스'(Project Grace)를 GTC 21에서 공개했습니다.

그레이스는 미해군 제독이자 컴퓨터 프로그래밍 선구자였던 그레이스 호퍼(Grace Hopper)의 이름에서 가져온 것인데요.

그레이스는 현재 데이터 서버에 구축된 x86 프로세서와 GPU, 램의 병목 현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고성능 ARM CPU입니다.

엔비디아는 넓은 대역폭을 가진 NVLink 4를 통해 프로세서와 GPU, 램을 이동하는 데이터의 병목 현상을 줄이도록 설계했습니다.

또한 그레이스 CPU와 GPU가 서로 병렬로 연결되고 CPU와 연결된 메모리로 데이터가 지연 없이 원활하게 전송되도록 설계했습니다.

이러한 메모리 중심 설계에 따라 GPU와 CPU는 초당 900GB, CPU와 CPU는 초당 600GB의 양방향 대역폭을 제공합니다.

또한 LPDDR5X와 그레이스 CPU는 최소 초당 500GB의 양방향 대역폭을 갖는데, 이를 통해 신경망 모델에서 지연되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다만 엔비디아는 차세대 ARMv9 네오버스 아키텍처 및 2023년 출시라는 점 이외에 그레이스 CPU에 대한 자세한 제원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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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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