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고성능 노트북을 위한 11세대 인텔 코어 H 프로세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Xe GPU를 내장한 11세대 코어 H 프로세서는 1080p에서 60프레임의 성능이 필요한 중고급 게이밍 및 20mm 미만의 15인치 노트북을 겨냥합니다.
10나노미터 슈퍼핀 공정으로 양상되는 11세대 인텔 코어 H 프로세서 가운데 소비자용은 코어 i9 2모델, i7 1모델, i5 2모델 등 모두 5모델이 공개됐습니다.
이 가운데 최상위 모델인 코어 i9-11980HK는 8코어 16 스레드를, 가장 하위 모델인 코어 i5-11260H는 6코어 12스레드를 처리합니다.
11세대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의 기본 TDP는 45W지만, 35W에서 65W TDP 범위에 따라 성능이 조정됩니다.
특히 코어 i9-11980HK는 45W TDP에서 기본 클럭 2.6GHz, 단일 및 터보 클럭 5.0GHz, 4코어 터보 4.9GHz이지만, 65W 이상 오버클럭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11세대 코어 H 프로세서는 CPU가 GPU에 연결된 GDDR6 메모리에 직접 액세스해 처리 지연 시간을 줄였습니다.
20개의 PCIe 4.0 레인과 24개의 PCIe 3.0 레인을 포함해 최대 44개의 PCIe 레인을 쓸 수 있고 DDR4-3200 메모리를 지원합니다.
더불어 개별 전송 속도가 40Gbps인 썬더볼트 4 및 인텔 킬러 와이파이 6E, 전력 최적화된 듀얼 임베디드 디스플레이 포트 등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11세대 인텔 코어 H 프로세서는 발표와 동시에 각 노트북 제조사를 통해 관련 제품이 출시되기 시작했습니다.
인텔은 올해 80개 이상의 노트북이 11세대 인텔 코어 H 프로세서의 컨슈머 및 상업용 모델을 탑재해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