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ARM 기반 보급형 PC용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7c 컴퓨트 플랫폼의 후속 제품을 발표했습니다.
2019년 첫 제품에 이어 출시된 2세대 퀄컴 스냅드래곤 7c 컴퓨트 플랫폼은 저가형 윈도 PC와 크롬북을 위한 프로세서 인데요.
2세대 스냅드래곤 7c는 항상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고, 켜진 상태를 유지하는 올웨이즈온 올웨이즈 커넥티드를 위한 능력을 보강했습니다.
이를 위해 퀄컴 X15 LTE 모뎀을 내장하고 배터리 시간을 늘려 한번 충전으로 최대 19시간 동안 작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냅드래곤 7c 컴퓨트 플랫폼은 크라이오 468 골드 코어 2개와 실버 코어 6개로 구성된 옥타 코어 CPU와 아드레노 618 GPU, 헥사곤 692 DSP 등을 탑재했습니다.
메모리 컨트롤러는 LPDDR4X-4266까지 지원하는 16비트 2채널을 구성하고, 저장 공간을 위한 인터페이스는 UFS 2.1과 eMMC 5.1을 고를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 5와 블루투스 5.0으로 인터넷 및 주변 장치를 연결할 수 있고, 4K HDR10과 HEVC, AVC 등 영상 코덱을 지원합니다.
2세대 스냅드래곤 7c가 탑재된 제품은 오는 여름부터 출시될 예정이지만, 어느 제품에 탑재될지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