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이 아이폰 13 프로로 촬영한 21분 짜리 단편 영화 ‘일장춘몽’을 애플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배우 유해진, 김옥빈, 박정민이 출연한 일장춘몽은 아이폰 13 프로로 모든 장면을 촬영한 뒤 맥을 이용해 편집하고 일부 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일장춘몽을 촬영한 김우형 촬영 감독은 아이폰 13 프로의 시네마틱 모드에서 초점이 움직이는 속도나 초점 위치 등 장면과 밀접하게 연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찬욱 감독은 초점의 이동 속도는 물론 낮은 심도를 통해 색감을 풍성하고 아름답게 표현하는 데 큰 덕을 봤다고 메이킹 필름을 통해 밝혔습니다.
아이폰으로 촬영한 일장춘몽과 메이킹 필름은 애플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