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지난 해 가을 출시한 픽셀 6 시리즈보다 가격을 낮춘 보급형 픽셀6a를 구글 I/O 2022에서 공식 발표했습니다.
구글은 픽셀6 및 픽셀6 프로에 탑재했던 텐서 프로세서 및 타이탄 M2 보안칩, 전면 지문 인식 같은 요소를 픽셀6a에 그대로 실었습니다.
후면 카메라도 픽셀 6와 같은 듀얼 카메라로 구성했으나 소니 IMX363 및 IMX386 등 픽셀6 시리즈보다 센서 제원은 낮아졌습니다.
픽셀6a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유리와 금속 대신 알루미늄 프레임과 폴리카보네이트 후면 패널을 적용했습니다.
화면 역시 60Hz 화면 재생율과 2,340×1,080 픽셀의 6.1인치 OLED로 대체했고, 램은 6GB, 128GB 저장 공간, 4,306mAh 배터리로 제원을 구성했습니다.
매직 이레이저, 리얼톤, 페이스 언블러 같은 대부분의 AI 기능도 그대로 유지했고 4K 녹화도 동일합니다.
5년 동안 구글의 업데이트를 약속한 픽셀6a는 7월 21일부터 구글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하지만, 이번에도 한국은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