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생리 주기 알고리듬을 개발한 내추럴 사이클스(Natural Cycles)와 파트너십을 맺고 곧 관련 기능을 갤럭시 워치5에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내추럴 사이클스는 체온 및 여러 주요 가임력 지표를 이용해 여성 이용자의 가임력 상태를 파악하는 독점 알고리듬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피부 온도를 측정하는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갖춘 갤럭시 워치5에서 내추럴 사이클스의 가임력 알고리듬을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갤럭시 워치5에 가임력 알고리듬이 적용되면 삼성 헬스 앱에서 주기 추적 기능이 강화되고, 피부 온도 변화 및 생리주기를 더욱 면밀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해당 건강 데이터는 외부 전송 없이 기기에만 암호화해 저장된다고 밝혔습니다.
갤럭시 워치5의 주기 측정 기능은 2분기에 한국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헝가리,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 미국 등 32개 국에서 제공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