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알려주는 기능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불규칙한 심장박동 알림은 수동으로 측정하는 심전도(ECG)와 달리 이용자가 평상시처럼 생활하는 동안 심박수를 조용히 모니터링하는 기능입니다.
이번 FDA 승인에 따라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이 백그라운드에서 심전도 검사를 실행할 수 있도록 허용돼 불규칙한 심장박동이 감지된 사용자는 곧바로 알림을 받게 됩니다.
다만 알림을 받은 이용자는 좀더 나은 데이터를 확인하기 위해 수동으로 손가락을 대는 심전도 검사를 실행해야 합니다.
이 기능은 원UI 5를 적용한 갤럭시 워치6에 우선 적용되고, ECG 기능이 있는 갤럭시 워치4와 갤럭시 워치5도 원UI 5 업데이트 이후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