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11 작업 표시줄에 통합해 쉽게 없앨 수 없게 만든 팀즈 아이콘을 손쉽게 제거하는 윈도 11 인사이더 빌드 23481의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팀즈는 윈도 11에서 여러 사람이 채팅과 영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무료 도구였지만, 개인 이용자들에게 이 기능을 거의 쓰지 않아 작업 표시줄을 낭비해 왔습니다.
이 아이콘을 없애려면 설정에 들어가 작업 표시줄의 채팅 옵션을 꺼야 하는데, 앞으로는 설정에 들어갈 필요 없이 이용자가 작업 표시줄에서 손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이번 빌드는 글자 입력 공간에서 펜으로 필기를 입력하는 윈도 잉크의 개선과 파일 탐색기의 보호된 OS 파일 숨기기 및 드라이브 문자 표시 같은 오래된 설정 제거 등도 포함됐습니다.
다만 이번 업데이트에서 제공되는 기능 중 개선된 윈도 잉크 기능은 영어만 지원될 뿐 아니라, 개발자 채널의 모든 인사이더에게 동일한 기능이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