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메타의 대규모 언어 모델인 라마2(Llama2)를 스냅드래곤 기반 장치에서 실행하도록 최적화를 위해 메타와 협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메타 라마2를 스마트폰과 PC, VR/AR 및 자동차에서 직접 실행하면 지금처럼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만큼 개발자들은 비용을 절감하고 이용자는 개인정보 유출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네트워크에 연결하지 않은 채로 생성형 AI 작업을 할 수 있는 만큼 인터넷 연결이 어렵거나 느린 지역에서도 AI를 활용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메타는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이용한 XR 헤드셋을 출시해 오고 있는데, 퀄컴을 통해 최적화되면 앞으로 출시될 퀘스트 헤드셋에서 생성형 AI 앱을 활용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퀄컴은 2024년 출시되는 스냅드래곤 기반 장치에서 라마2 기반 AI를 구현토록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