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트댄스가 피코VR 헤드셋을 만드는 자회사에 대한 대규모 해고 이후 최고의 서비스를 약속한다는 e메일을 XR매체 업로드VR에 보냈습니다.
피코 브랜드를 없앨 것인지 묻는 업로드VR의 e메일에 대해 대해 바이트댄스는 “피코는 계속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답변을 보냈습니다.
더불어 피코 사용자는 계속 피코에서 제공되는 게임과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고, 피코는 하드웨어와 핵심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는 답변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최근 바이트댄스가 피코VR의 구조조정을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피코 브랜드가 유지될지 의구심을 갖게 된 상황이라 이런 모호한 답변은 혼란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트댄스는 애플 비전 프로 발표 이후 손추적이 가능한 피코 헤드셋으로 재구성하려는 의지를 보였지만, 구조조정 이후 경쟁력을 갖춰 돌아올 수 있을진 미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