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상에서 실행 가능한 생성 AI 브랜드인 갤럭시 AI를 발표했습니다.
갤럭시 AI는 종합적인 모바일 AI 경험을 가리키는 것으로 자체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이용해 책GPT와 유사한 방식으로 생성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 가우스(Gauss)를 기반으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한편 인클라우드 프로세싱으로 포괄적인 AI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실시간 통영을 갤럭시 AI의 예로 들면서 상대방이 갤럭시 스마트폰을 쓰지 않더라도 이용자의 갤럭시 스마트폰 만으로 상호 통역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온디바이스 상에서 통역 작업이 진행되는 만큼 외부로 음성이나 문자가 유출될 일이 없어 보안 측면에서 안심하고 쓸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다만 갤럭시 AI가 지금 출시된 스마트폰에 모두 제공될 것인지, 앞으로 출시될 스마트폰부터 제공될 것인지 알 수 없지만,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보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