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키에 대해 인텔 PC 생태계 책임자가 필요한 요소임을 인정했습니다.
인텔 PC 생태계 책임자인 토드 르웰렌은 더버지와 인터뷰에서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코어 울트라, 코파일럿, 코파일럿 키에 대한 공통된 세부 정의를 가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초 AI 기능을 쓸 수 있는 윈도 PC를 위한 물리적인 코파일럿 키를 공식 발표했지만, 아직 이를 채택한 PC는 많지 않습니다.
흥미롭게도 윈도 코파일럿 같은 AI 기능을 쓸 수 있도록 기능 및 기준을 충족한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한 AI PC도 늘어나고 있지만, 표면적으로 AI PC로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코파일럿 키는 AI PC를 소비자에게 이해시키는 마케팅 도구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모두 AI PC 기준을 충족하는 PC에 이 키를 추가하길 바라는 듯보입니다.
이러한 바람에 따라 NPU 같은 AI 코어를 탑재한 PC들은 앞으로 코파일럿 키를 채택할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