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수명 주기 종료를 앞두고 있는 윈도 10의 점유율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스탯카운터 조사에 따르면 조금씩 하락하면서 66.47%까지 기록했던 윈도 10의 점유율이 2024년 4월 조사에서 다시 70.1%까지 상승했습니다.
윈도 11은 윈도 10의 하락에 따라 서서히 점유율을 높였지만, 최대 28.16%를 기록한 이후 이번 조사에서 25.69%까지 내려갔습니다.
윈도 10과 윈도 11이 이렇게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AI를 요구하는 수요가 기대만큼 높지 않고 윈도 10의 편의성을 윈도 11이 따르지 못하는 데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없는 시스템의 윈도 10을 윈도 11로 이전을 촉구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무리한 행동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상이 나빠지는 점도 작용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