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AI에 특화된 코파일럿+ PC를 발표하면서 흥미롭게도 기존 x86 계열이 아니라 Arm 기반 퀄컴 스냅드래곤 X 기반 제품을 먼저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레노버, 델, 에이수스가 내놓은 퀄컴 스냅드래곤 X 기반 노트북 제품군에서 기존 x86 윈도 게임들이 얼마나 잘 돌아갈 것인지 의문이 드는 상황입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발더스 게이트와 컨트롤 같은 게임 실행 데모를 선보였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 퀄컴 지지자인 리나로가 실행 가능한 게임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공개했습니다.
그가 만든 WorksOnWoA.com은 서피스 랩톱 및 그밖의 Arm 기반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탑재한 장치에서 테스트한 1,481개의 게임에 대한 실행도를 평가해 정리했습니다.
이 사이트는 각 게임의 실행 수준에 대해 완벽, 게임 가능, 실행 가능, 게임 불가 등 4가지 평가 기준으로 분류했습니다.
다만 1080P와 초당 60프레임 이상을 완벽 실행이라는 기준으로 삼고 있어 다른 그래픽 설정과 NPU를 활용할 때 성능 수준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