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위한 NPU를 갖춘 인텔 및 AMD의 새로운 AI 노트북에서 곧바로 코파일럿+ PC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고 더버지가 전했습니다.
인텔과 AMD는 컴퓨텍스 2024에서 NPU 코어를 실은 루나레이크와 스트릭스포인트의 세부사항을 공개하면서 인텔은 하반기, AMD는 7월에 관련 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더버지가 두 제품 모두 코파일럿+ PC 기준을 충족하지만, 가능하면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코파일럿+ PC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두 회사와 협력할 것이라는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인텔의 홍보 담당자 역시 “루나 레이크는 가능한 경우 업데이트를 통해 코파일럿+ 경험을 제공할 것”라는 밝혀 해당 기능이 곧바로 지원되지 않을 것임을 인정했습니다.
문제는 인텔과 AMD 노트북의 코파일럿+ PC 기능 적용을 위한 업데이트가 올해 안에 이뤄질지 조차 아직 모른다는 점입니다.
두 회사의 프로세서가 탑재된 노트북에서 코파일럿+ PC 관련 기능이 작동하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AI PC로 마케팅을 하기 어려운 한계에 부딪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