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출됐다고 알려진 윈도 11 정부 에디션(Government Edition)이 가짜로 확인됐습니다.
윈도 11 정부 에디션은 정부 및 관공서에서 활용토록 원격 측정 추적 기능을 제거하고 기본 앱 및 서비스를 최소화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빌드는 제3자가 윈도 11 프로와 중국 정부용으로 만들었던 엔터프라이즈 G 에디션을 병합해 만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빌드를 만든 이들은 이 에디션이 정상적인 버전처럼 보이도록 가짜 이름을 붙이고 CBS 로그를 지우는 등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놓은 공식적인 정부 버전은 중국 용으로 만든 엔터프라이즈 G가 유일하고, 그 외 국가는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을 권장합니다.
때문에 가짜 정부 버전을 다운로드해 설치한 이들은 서둘러 해당 윈도를 삭제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