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의 개인정보보호 기능에 대해 알리면서 다른 스마트폰을 조롱하는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이 광고에서 애플은 타사 스마트폰의 브라우저를 켤 때마다 감시 카메라 같은 기계 새들이 이용자들을 추적합니다.
감시 카메라처럼 생긴 기계 새에 쫓기는 이용자들은 급기야 공포심을 드러내며 스마트폰을 바닷물에 던져 버리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아이폰 이용자들이 사파리를 켜자 개인정보를 먹이로 삼던 기계 새들이 폭발하며 사라집니다.
애플은 아이폰에 탑재된 사파리가 검색에서 추적 없이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비공개 브라우저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광고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다른 스마트폰도 브레이브나 파이어폭스에서 강화된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쓸 수 있기에 다른 스마트폰에 대한 공포심을 심으려는 의도가 있는 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