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11을 이용할 수 없는 구형 PC에서 엔비디아 드라이버가 죽음의 블루 스크린(BSOD)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POPCNT 명령어 집합을 갖추지 않은 CPU가 있는 구형 PC는 윈도 11을 설치할 수 없고 계속 윈도 10까지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시스템에서 버전 555 이상의 엔비디아 지포스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시스템 스레드 예외 처리되지 않음’ 오류 코드를 표시하면서 멈추게 됩니다.
엔비디아는 영향을 받는 시스템이 적을 것으로 예상하나, 구형 CPU에서 윈도 10을 실행하는 엔비디아 GPU 이용자는 드라이버 자동 설치 설정을 바꾸는 게 바람직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