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R 부품 개발 회사인 셀리드(Cellid)가 자체 웨이브가이드 디스플레이를 검증하기 위한 레퍼런스 AR 안경을 직접 개발했습니다.
카메라를 거치지 않고 광학 렌즈에 직접 표시하는 셀리드의 시스루 AR 안경은 웨이브가이드 방식의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안경 무게를 58g으로 줄였습니다.
다만 셀리드의 웨이브가이드 디스플레이는 최대 60도의 시야각을 표시할 수 있으나 이번 시제품에 어느 정도의 시야각을 갖췄는지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셀리드 AR 안경은 현실 공간의 사물과 위치를 인식하도록 800만 화소 고해상도 카메라와 3축 IMU 센서를 실었습니다.
이 안경에서 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윈도와 안드로이드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제공하고 생성 AI API를 이용해 인식된 사물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습니다.
자체 개발한 셀리드 AR 안경은 일반 판매 계획은 없으나 OEM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AR 안경 개발 파트너를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