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오픈AI 또는 앤트로픽 기술을 활용해 강화된 AI 시리를 선보일 수 있다고 블룸버그 마크 거먼이 전했습니다.
그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지체된 AI 어시스턴트를 강화하기 위해 오픈AI 또는 앤트로픽의 도음을 받는 것을 고려 중입니다.
무엇보다 대규모 언어 모델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터라, 애플은 오픈AI와 안트로픽의 대규모 언어 모델 버전을 개발해 애플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테스트하도록 요청했습니다.
비전 프로 작업을 끝내고 지난 3월부터 AI와 시리를 맡은 마이크 록웰은 오픈AI의 챗GPT와 앤트로픽의 클로드, 구글 제미나이 가운데 자체 모델 대비 앤트로픽 클로드가 가장 우수했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여전히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LLM 시리로 인해 애플은 제3자 AI 모델을 통합하는 초기 단계에 들어섰는데, 자체 LLM 시리 모델을 쓰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