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윈도 및 맥에서 쓸 수 있는 데스크톱용 메신저 앱을 완전 중단할 것이라고 애플 인사이더가 전했습니다.
애플 인사이더는 메타 지원 페이지에서 맥 메신저 앱을 완전 폐기 전까지 기존 이용자들에게 60일 동안 작동한 이후 차단 조치가 시행될 것이라는 내용을 찾아 냈습니다.
더불어 윈도용 메신저 이용자들은 12월 14일 이후 완전히 작동이 중지될 것이라는 알림 메시지도 보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이미 윈도와 맥용 스토어에서 메신저 앱을 제거한 메타가 앞서 설치된 앱까지 작동을 중단하면 두 플랫폼 이용자들은 브라우저나 페이스북 앱을 통한 웹 버전의 메신저만 이용해야 합니다.
메타는 자체 개발한 윈도용 왓츠앱도 중단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메시징 앱 개발에 대한 복잡성을 제거하려는 시도로 보이지만, 이에 따른 이용자 불편을 피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