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가 최근 내부 개발 스튜디오 폐쇄 및 신규 대작 취소 소식에도 불구하고 가상현실(VR) 시장에 대한 변함없는 낙관론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메타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수잔 리는 회사가 여전히 “VR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며, 미래형 헤드셋을 계속 개발 중”이라고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밝혔습니다.
최근 애플 비전 프로의 대항마로 개발 중이던 코드명 ‘라호야’의 취소 보도 이후 메타의 VR 전략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에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와 CTO 앤드류 보즈워스는 “수많은 시제품 중 일부가 취소되는 것은 개발 과정의 일반적인 부분”이라며 사업 철수설을 일축했습니다.
메타는 여전히 퀘스트 4 및 코드명 피닉스 같은 다수의 미래형 하드웨어 로드맵을 유지하면서 효율적인 자원 배분을 통해 마이크로 OLED와 경량화 폼팩터 구현을 위한 연구 개발 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자체 개발 스튜디오 폐쇄를 포함한 리얼리팁 랩스 인력 10% 감원에 의한 이용자들의 신뢰도 하락에도 불구하고 퀘스트 앱 생태계를 활성화할 정책은 전혀 내놓지 않아 의구심을 가라 앉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메타 리얼리티 랩스의 2025년 4분기 지출은 총 70억 달러로, 이 가운데 매출 10억 달러를 제외한 60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