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의 ‘청력 체크'(Hearing Test)와 ‘청력 케어'(Hearing Aid) 등 디지털의료기기소프트웨어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로 허가 받았습니다.
스마트폰 설정의 갤럭시 버즈 메뉴에 있는 ‘청력 체크’는 주파수별 단일 음으로 최소 가청 소리 크기를 재는 순음 공기전도 청력검사로 양쪽 귀를 측정해 청력도(Audiogram)를 만듭니다.
검사 결과는 보통부터 경미·경도·중도·중고도·고도·고심도까지 7단계로 나뉘며, ‘청력 케어’는 호주 국립음향연구소(NAL)의 보청기 처방 공식 ‘NAL-NL2’로 청력도에 맞춰 소리를 증폭합니다.
삼성전자는 2020년 갤럭시 버즈 플러스에 개인용 소리 증폭 제품(PSAP)을 넣은 뒤 2021년 난청 이용자의 일상 의사소통 효과를 임상 검증해 토대를 다졌고, 지난 7월 미국 FDA 허가도 받았습니다.
이용자는 기존 갤럭시 버즈로 청력 저하 정도와 후속 조치에 대한 안내를 확인하는 한편, 삼성 헬스 앱에서 소음 노출 수준을 확인하는 등 청각 전문가 도움 없이 소리를 맞춤 조정합니다.
다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내년 초부터 국내 갤럭시 버즈4 프로와 버즈3 프로만 순차 배포하며, 스스로 소리를 조정하는 ‘청력 케어’도 경도~중등도 난청이 의심되는 만 18세 이상으로 대상을 한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