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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닮은 화웨이 메이트패드 프로, 11월 25일에 출시할 듯

얼마 전 화웨이가 아이패드와 비슷한 모양의 플래그십 태블릿인 메이트 패드 프로를 개발 중인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는데요. 현재 개발 중인 이 제품의 발표일까지 예상하기 어려웠던 터라 MWC 20에서 공개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보다 앞서 공개될 듯합니다. 화웨이 소비자 비즈니스 그룹 CEO인 리차드 유가 발표일을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리차드 유 CEO가 웨이보에 띄운 이미지에는 반투명 유리 뒤쪽에 글자가 나타나는 모양새를 하고 있는데요. 유리에 비친 글자가 메이트패드(MatePad)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추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이미지에는 11월 25일 상하이라는 문구가 있어 이날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웨이 메이트패드 프로는 이미 텐나와 3C 등 중국 인증 기관에 등록을 마친 상태인데요. 인증 기관 정보에 따르면 메이트패드 시리즈는 무선 랜 버전과 LTE 버전으로 출시되고 각각 2가지 변형 모델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앞서 메이트패드 프로는 왼쪽 상단에 카메라 구멍만 남겨 놓은 펀치 홀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고 전했는데요. 물리 버튼 없는 일정한 두께의 화면 베젤과 화면 네 귀퉁이를 둥글게 다듬어 마치 아이패드를 연상시킵니다. 여기에 스마트 키보드와 유사한 커버형 키보드까지 붙이면 아이패드와 정말 비슷합니다.

메이트패드 프로는 기린 990 프로세서와 8GB 램, 256GB 저장 공간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여기에 후면 듀얼 카메라를 적용하고 40W 급속 충전 기술을 지원합니다. M 펜 스타일러스와 착탈식 키보드도 지원해 중저가 메이트 패드 시리즈와 다른 제품으로 공개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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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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