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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와 페이스북 등 MWC 참가 철회 기업 늘었으나 MWC는 강행 결정

COVID19(한국은 코로나19)로 명칭이 바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MWC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전시회에 예약했던 수많은 기업들이 건강과 안전을 위해 참가 철회를 선언하면서 GSMA도 오는 금요일 이사회 회의를 통해 전시회의 앞날에 대해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GSMA가 결정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MWC 참가를 철회하기로 한 IT 및 이동통신 기업들이 더 나왔습니다. 페이스북, AT&T, 스프린트, 시스코에 이어 노키아와 HMD까지 MWC 참가를 포기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들의 참가 철회 이유는 이전의 업체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역시 코로나19로부터 임직원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라는 것입니다. 아마도 MWC에서 전시 및 제품 발표를 계획했던 기업들의 참가 철회는 GSMA의 결정을 예상하고 나온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GSMA는 12일 오후 2시 MWC 바르셀로나 개최 여부를 결정하는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고 EL PAIS가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에 따르면 GSMA는 MWC 바르셀로나를 예정대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고, 오는 금요일 행사 진행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데이트] 2020년 02월 13일 08시 15분 : GSMA는 MWC 2020을 공식 취소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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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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