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가 전문가 시장을 겨냥한 NAS 서버 신제품, DS916+를 출시했다. 빠른 컴퓨팅 및 데이터 암호화 처리 속도를 위해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처리 장치로 쓰는 시놀로지 DS916+는 4개의 하드디스크를 꽂을 수 있는 베이를 갖췄고, 하드디스크 확장 베이인 시놀로지 DX513을 붙이면 최대 9개의 하드디스크를 꽂아 저장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시놀로지 DS916+는 일반적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때 초당 225MB 이상의 읽기 속도와 초당 221MB 이상의 쓰기 속도를 내고, 암호화 데이터를 전송할 때도 초당 225MB의 읽기 속도와 209MB의 쓰기 속도를 유지한다. 기본 램은 2GB지만, 전문가를 겨냥한 제품인 만큼 최대 8GB의 램을 쓸 수 있는 옵션도 추가했다.
시놀로지 DS916+는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DiskStation Manager, DSM) 6.0과 다양한 애드온 패키지들을 탑재해 파일 동기화와 공유, 생산적인 협업, 그리고 원활한 재해 복구 등 다양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여기에 하드웨어 가속 트랜스코딩 엔진을 넣어 H.264 4K 또는 1080p 동영상을 스마트폰 같은 스마트 장치에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할 수 있다. 시놀로지 DS916+의 구체적인 제원이나 구입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놀로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