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외부 충격에 강한 변종 스마트폰을 갤럭시 액티브라는 이름으로 출시해왔다. 갤럭시 S7도 이 시리즈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과 AT&T는 갤럭시 S7의 변종 제품인 갤럭시 S7 액티브를 6월 10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갤럭시 S7 액티브는 방수는 물론 충격이나 먼지 같은 외부의 영향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하는 러기드 스마트폰으로 모양보다 제품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한 형태로 만드는 데 더 초점을 맞췄다. 이미 갤럭시 S7은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외부 충격까지 강한 스마트폰은 아니었다. 여기에 터치 센서 대신 물리 버튼을 적용했고, 4000mAh 배터리를 내장해 한번 충전으로 최대한 오래 쓸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 S7처럼 200GB 플래시 메모리로 저장 공간을 확장할 수 있고, 카모 그린과 티타늄 그레이, 샌디 골드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 S7 액티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AT&T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