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새소식 > 일본 전기통신대에서 280만통의 피싱 메일 발송

일본 전기통신대에서 280만통의 피싱 메일 발송

UEC일본 전자통신대학은 부정한 방법으로 접속된 학내 PC를 통해 280만통의 피싱 메일이 발송되었다고 발표했다. 일본 IT 매체 워치 임프레스에 따르면 무단으로 외부에서 접속한 PC는 레이저 차세대 연구 센터 실험실에서 관리하는 PC로 5월 3일과 4일까지 외국 은행의 인터넷 뱅킹 로그인 ID와 암호를 탈취할 목적의 피싱 메일 약 280만 통이 발송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대학 내 PC에 무단으로 접속할 수 있던 이유는 느슨한 암호가 설정된 데 따른 것으로 외부 접속에 제한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측은 해당 PC의 개인정보 유출은 없었으며 5월 9일 이후 해당 피싱 사이트가 폐쇄됐다고 밝혔으나 실제 이 사이트에 접속해 얼마나 피해가 발생했는지 밝히지는 않았다. 한편 대학 측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스템 암호 변경 체계를 강화했고, 외부 접속을 더욱 엄격하게 관리하기로 한 후속 조치를 담은 공지사항을 대학 웹사이트에 게재했다.

Editor_B
글쓴이 | Editor_B
언제나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하고 싶습니다.

news@techg.kr
You may also like
美 정부, 윈도PC에서 애플 ‘퀵타임(QuickTime)’ 삭제 권고
아이폰 백도어 요구에 미국인 절반 이상은 찬성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시스템 날짜 바꾸면 ‘벽돌’된다?
구글 계정 보안 점검하면 구글 드라이브 2GB 저장공간 추가

Leave a Reply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