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로 작동하는 넥밴드 헤드셋은 따로 관리할 필요 없이 목에 걸고 다니면서 음악을 들을 때, 통화를 할 때 편하게 이이폰을 꽂거나 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LG전자는 톤플러스 시리즈로 재미를 보고 있기도 하다. LG전자는 중요한 국제 행사에서 신형 톤플러스를 공개해 왔는데, 이번 IFA에서도 3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IFA에서 선보일 톤플러스 액티브(HBS-A100)는 2개의 외장 스피커를 탑재해 이어폰을 귀에 꽂지 않아도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보통 조용한 곳에서 이어폰을 이용하다가 여럿이 함께 들어야 할 때는 목에서 빼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톤플러스 액티브는 운동 중 다량의 땀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하도록 생활방수 기능을 적용했고 퀄컴 aptX HD 오디오 코덱을 내장해 24bit 하이파이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한다. 스마트폰 앱과 연동하면 걸음수, 칼로리 등 운동량 측정도 할 수 있다. 톤플러스 액티브와 함께 보급형 모델(HBS-A80)’과 외장 스피커 1개를 탑재한 ‘톤플러스(HBS-820S)’도 이번 IFA 2016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