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스마트 홈 악세사리들이 추가되면서 이 많은 기기들을 한 번에 조종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CES 2017에서도 많은 회사가 같은 목표를 가진 제품들을 선보였는데 그 중 세븐허그스의 스마트 리모트는 당연 돋보이는 제품이다. 미려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화면만 덩그러니 위치해서 뭔가 허전해보이지만 스마트 홈 아세사리가 위치한 곳으로 리모컨을 움직이면 리모컨 화면이 자동으로 그 기기 화면으로 바뀌어 조종할 수 있다.
현재 웬만한 스마트 홈 악세사리는 거의 다 지원하고 있고 우버나 날씨, 애플 티비 등을 조종할 수 있다. Wi-Fi, 블루투스, 적외선 신호를 이용해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기기를 조종할 수 있고 벽에 설치하는 센서로 리모컨의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리모컨과 스마트 홈 기기를 연결해야 하지만 한 번 설정된 이후엔 스마트폰이 없어도 리모컨만으로 조종할 수 있다. 각 스마트 홈 기기 위치를 인식하기 위해 각 기기의 위치를 리모컨을 스마트 홈 기기 옆에 위치 후 위치 정보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입력해야 한다.
한 번 충전으로 약 이틀정도 사용할 수 있고 충전독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땐 거치해두면서 충전할 수 있다. 현재 인디고고에서 예약 주문을 받고있고 가격은 $229. 8월쯤 배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