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지하철이나 비행기처럼 외부 잡음이 많은 곳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외부 잡음을 줄여주는 이어폰 또는 헤드폰의 기능인데요. 여러 해 동안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과 헤드폰을 출시해 온 보스가 국내에 신형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은 QC30(QuietComfort 30)을 출시했네요.
QC30은 2013년 잡음 제거 기능과 아울러 안내 방송 같은 외부 소리를 잡음 차단 중에 들을 수 있는 어웨어 기능을 적용했던 QC20의 후속인데요. QC30은 이용자가 원하는 수준으로 잡음 제거 수준을 조절할 수 있도록 12단계 노이즈 컨트롤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외부 소음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최적의 잡음 감쇄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QC30의 이어버드 안팎으로 모두 6개의 초소형 마이크를 정밀하게 배치했습니다.
케이블 형이었던 QC20과 달리 넥밴드형으로 바꿔 목에 편하게 걸칠 수 있는 QC30은 바람 많이 부는 곳이나 수많은 인파의 소음 속에서 음성 통화에 방해되지 않도록 듀얼 마이크를 넣었습니다. 인라인 리모컨으로 전원을 켜고 끄거나 재생, 멈춤 같은 음악 재생을 제어하고 보스 커넥트 앱으로 환경에 맞는 음악 감상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한번 충전히 최대 10시간 쓸 수 있는 보스 QC30은 블랙 색상만 출시되고, 가격은 45만9천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