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LG는 한국 시각으로 5월 3일 LG G7 씽큐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그 이후 여러 매체에서 LG G7 씽큐로 추정되는 제품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흥미롭게도 이러한 추정 이미지 공개 대열에 유출 전문 트위터리안 evleaks도 참전했네요.
LG G7….ThinQ. pic.twitter.com/qEVKHbfGFd
— Evan Blass (@evleaks) 2018년 4월 17일
evleaks가 트위터에 공개한 이미지는 공식적으로 배포되는 렌더링 이미지처럼 보이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 이미지는 종전 MWC에서 모바일 사업자를 대상으로 미리 선보였던 LG G7 씽큐로 추정된 제품 사진과 유사한데요. 역시 화면 상단 부분이 중앙의 일부를 가리는 ‘노치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또한 LG는 왼쪽에 음량 조절 버튼을 두고 오른쪽에는 별다른 버튼을 넣지 않았는데요. 이 제품에서 오른쪽에 전원 버튼을 추가해 본체를 들어서 뒤쪽의 전원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화면을 켤 수 있게 됐네요.
하지만 노치 디자인을 채택했어도 화면 아래쪽 베젤이 두꺼운데, 실제 이 렌더링 이미지대로 발표되면 굳이 노치를 적용할 필요가 있느냐는 비판을 받기 쉬울 것 같습니다. 설마 저 좁은 공간에 LG 로고를 새기려는 것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