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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달린 스마트워치 ‘LG 워치 W7’ 한국 출시

LG 전자는 실제 아날로그 시계처럼 시분침이 돌아가면서도 디스플레이를 갖춘 스마트워치 LG 워치 W7을 V40과 함께 미국에서 출시한 바 있는데요. 하지만 미국만 출시했던 이 제품의 한국 출시에 대해선 묵묵부답이었는데, 한국 출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LG 워치 W7은 디스플레이만 있는 일반 스마트워치와 달리 실제 시분을 표시하는 바늘을 갖고 있는데요. 디스플레이를 켜지 않아도 일반 시계처럼 쓸 수 있는데, 시계로만 쓰면 한번 충전으로 100일 이상 작동합니다. 단 디스플레이를 함께 쓰면 배터리는 이틀 동안 작동하고, 디스플레이를 쓸 수 없을 만큼 배터리가 없는 상황에도 시계 모드로 3일 더 작동합니다.

LG 워치 W7은 구글 웨어 OS로 작동하는 스마트 워치여서 구글 플레이에서 관련 앱을 내려받아 실행할 수 있고, 시계 화면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습니다. 단, GPS와 심박 센서 등 몇 가지 센서가 없어 일부 앱은 기능을 제대로 쓰기 힘들 것 같군요. LG 워치 W7은 17일 국내에 출시되고 가격은 39만9천 원이라는군요.

PHiL
글쓴이 | 칫솔(PHILSIK CHOI)

직접 보고 듣고 써보고 즐겼던 경험을 이야기하겠습니다.
chitsol@tech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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