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는 CES에서 인공 지능 기반 음성 비서 기능을 탑재한 스피커와 스마트 디스플레이 같은 제품을 공개해 왔는데요. CES 2019에서 두 가지의 새로운 스마트 디스플레이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레노버가 공개한 스마트 디스플레이 제품은 레노버 스마트 클럭(Lenovo Smart Clock)과 레노버 스마트 탭(Lenovo Smart Tab)인데요. 두 제품은 각각 아마존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서로 다른 음성 비서 시스템을 채택했습니다.
레노버 스마트 클럭은 탁상 시계형 스마트 디스플레이 장치로 터치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스마트홈을 컨트롤할 수 있는데요. 멀티 룸 오디오 그룹핑을 통해 좋아하는 노래를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해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군요.
레노버 스마트 탭은 태블릿 형태의 제품이지만, ‘레노버 스마트 독(Lenovo Smart Dock)’에 장착하면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 알렉사를 탑재해 알렉사와 호환되는 가전 장치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는군요.
두 제품은 CES에서 공개됐지만, 출시일이나 가격은 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