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10 시리즈의 보도용 이미지 등장

삼성은 오는 2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S10과 폴더블, 그리고 갤럭시 워치의 변형 모델을 소개하는 언팩 행사를 준비 중인데요. 이 가운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갤럭시 S10의 보도용 이미지를 독일의 윈퓨처(WinFuture)가 입수해 공개했습니다.

윈퓨처가 공개한 갤럭시 S10 시리즈의 보도용 이미지는 갤럭시 S10과 S10 플러스 두 가지로 검정 색상을 포함해 하양과 에메랄드 그린 같은 여러 색상으로 준비 중으로 보이는데요. 각각 6.1인치, 6.4인치 화면을 채택한 두 제품은 크기가 확실히 다르고 좌우 베젤은 거의 없는 반면 하단부 베젤이 상단부보다 두꺼운 것은 비슷합니다.

보도용 이미지는 익히 알려진 대로 전면 카메라의 수가 다른데요. 갤럭시 S10은 1개, S10 플러스는 2개가 들어갑니다. 다만 후면은 두 제품 모두 3개의 카메라를 나란히 탑재한 형태로 출시됩니다.

화면의 크기는 다르지만, 2960×1440 픽셀을 갖고 있고, 국가에 따라 삼성 엑시노스 9820 또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5G 모델도 두 SoC를 모두 적용할 수 있을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2월 20일 샌프란시스코 언팩에서 확인할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