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13인치와 15인치 두 가지 모델의 서피스북 2를 발표했을 때 보급형 제품은 7세대 코어 i5를, 고성능 제품은 8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그런데 7세대 코어 i5는 듀얼 코어인 i5-7300U였는데, 곧 8세대로 바꿔서 출시할 것이라고 독일 매체인 윈퓨처가 주장했습니다.
윈퓨처에 따르면 현재 미국과 독일 등 일부 온라인 매장에서 보급형 서피스북 2의 프로세서의 제원이 종전 코어 i5-7300U에서 코어 i5-8350U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는데요. 다른 제원은 그대로 놔둔 채 프로세서만 7세대 듀얼 코어에서 8세대 쿼드 코어로 바꾸는 듯합니다.
가격의 변화도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 발표한 내용이 아니므로 실수로 볼 수도 있지만, 여러 곳에서 확인되고 있기 때문에 단순 실수로 보이지는 않는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