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달말 MWC19가 열린 바르셀로나에서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LG G8 씽큐를 발표한 바 있는데요. 22일 출시를 앞두고 15일부터 21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합니다.
이번 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해 LG 베스트샵에서 예약 구매를 할 수 있는 LG G8의 출고가는 89만7천600원으로 확정했는데요. 이는 종전 G7의 출고가 89만8천700원보다 소폭 인하한 것으로 피부에 와닿을 정도는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G8의 제원을 강화한 것을 감안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LG전자는 예약 구매자들에게 1년 이내 액정 파손이 될 경우 무상 교체할 수 있는 혜택과 함께 카카오 프렌즈 케이스 포함한 LG G8 전용 케이스 하나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LG G8은 퀄컴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와 3120×1440 픽셀의 6.1인치 디스플레이, 6GB램, 128GB 저장 공간을 갖췄고, 3500mAh 배터리를 내장했고요. 후면에 광각, 망원, 표준 등 세 개의 카메라와 함께 전면 800만 화소 ToF 카메라로 손가락의 모양에 따라 조작할 수 있는 에어 모션 및 정맥 인식, 그리고 OLED를 스피커로 활용하는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물론 종전 하이파이 쿼드 덱 및 DTS:X 음장 효과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