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는 미지아(Mijia)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완성된 포푸렐레라는 스마트 우크렐레를 2017년에 출시한 적이 있는데요. 해당 제품이 크게 성공하면서 2년 만에 후속 제품인 포푸렐레 2를 출시했습니다.
포푸렐레 2는 1세대 모델과 기능은 비슷한데요.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에 설치한 뮤직 CP 앱과 연동된 포푸렐레 2에서 연주를 하면 해당 코드가 스마트폰에 기록되어 나중에 실제 연주와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우크렐레를 배우려는 이들을 위해 손가락으로 코드를 잡는 법에 대한 동영상과 며칠 만에 쉽게 배울 수 있는 팝송 코드도 제공한다는군요. 여기에 새로운 곡을 연습하는 이들을 위해 앱에서 실행한 메트로놈 카운터는 연주자가 지속적으로 실수를 하거나 느려지는 부분을 찾아내 알아서 템포를 늦추기도 한답니다.
포푸렐레 2는 몸통 재질을 기존 나일론에서 탄소 섬유 복합 소재로 바꾸고 흰색와 검정 두 가지 모델로 출시합니다. 가격은 599위안(약 10만1천900원)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