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는 5G 스마트폰인 레드미 K30 5G(홍미 K30 5G)를 1월 7일에 중국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 제품은 기본 모델을 채 300달러도 되지 않는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어서 5G 스마트폰 보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레드미 K30 패키지를 샤오미 CEO 레이 준이 웨이보에 직접 공개했습니다. 실제 제품은 지난 달에 이미 발표한 상황에서 패키지를 통해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시도로 보입니다.
레드미 K30 5G는 지난 달 발표된 퀄컴 스냅드래곤 765G 모바일 플랫폼을 싣고 출시되는 첫 5G 기반 스마트폰입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765G는 5G 모뎀을 통합한 첫 퀄컴 프로세서로 레드미 K30 5G가 첫 상용 제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20대 9 화면비를 가진 6.67인치 IPS LCD 디스플레이와 측면 지문 인식기, 4,500Ah 배터리를 담고 있는데요. 후면 카메라는 6,400만 화소 기본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슈퍼 매크로 렌즈 및 200만 화소 깊이 측정 센서로 구성했고, 전면 카메라는 2,000만 화소 기본 카메라와 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GB 램과 64GB 저장 공간을 갖고 잇는 레드미 K30 5G 기본 모델의 가격은 1천999위안(약 33만8천 원)이고, 최고 제원인 8GB 램과 256GB 모델은 2천899위안(약 48만2천 원)입니다. 중국 이외의 지역에 대한 출시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