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성능을 강화하고 키보드 구조를 구조를 바꾼 새로운 맥북 에어를 발표했습니다.
신형 맥북 에어는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듀얼 코어 i3와 쿼드 코어 i5, i7을 고를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1.1GHz 클록의 코어 i3와 i5 모델만 선택할 수 있고, 기본 클럭 1.2GHz에 터보 부스트 최대 3.8GHz까지 끌어올려 전 세대 대비 2배 더 높은 성능을 낸다고 밝인 코어 i7 모델은 지금 선택할 수 없습니다. 그래픽 코어 역시 인텔 아이리스 플러스를 채택해 종전 대비 최대 80% 더 성능이 향상됐습니다.
이와 함께 신형 맥북 에어는 앞서 맥북 프로에 적용됐던 가위식 매커니즘 키보드를 적용했습니다. 맥북 에어의 매직 키보드는 1mm의 키 트래블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키감을 제공하고 방향키도 역 T자 형태로 배열해 직관성을 높였습니다.
맥북 에어는 보안을 위한 2세대 애플 T2 시큐리티 칩으로 운영 체제 무결성을 검증하고 터치ID 및 저장 데이터를 암호화합니다. 기본 저장 공간은 256GB부터 시작하는 데 최대 2TB SSD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썬더볼트 3 단자는 2개가 달려 있습니다.
신형 100% 재활용된 알루미늄 재질로 만든 본체는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중 한 가지를 고를 수 있습니다. 기본 램은 8GB, 13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가진 맥북 에어의 가격은 코어 i3 132만 원, 코어 i5(512GB SSD) 172만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