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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동안 전세계 기본 스트리밍 품질 낮추는 유튜브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집이나 특정 공간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스트리밍 서비스의 이용 시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와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들의 트래픽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튜브가 한 달 동안 기본 스트리밍 품질을 낮추기로 결정했습니다.

유튜브는 이미 넷플릭스, 아마존과 함께 EU의 요청에 따라 유럽 내에서 기본 스트리밍 품질을 낮춘 상황이었는데요. 유럽 이외의 지역까지 기본 품질을 표준 해상도(480p)로 낮추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단, 기본 스트리밍 품질을 낮춰라도 이용자가 더 좋은 화질로 보길 원한다면 설정에서 더 높은 해상도를 설정하면 됩니다. 유럽 이외의 지역에 표준 품질 적용은 미국에서 현재 시행 중이고 한국은 시행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실제 코로나19이후 스트리밍 서비스의 트래픽이 증가한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광고 서비스 업체인 Wurl Inc.는 오스트리아와 스페인에서 40% 급증한 것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20% 이상 트래픽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을 볼 때 앞으로 국가에 따라 스트리밍 영상 품질에 제한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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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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