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 프로 X는 지난 해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ARM 기반 퀄컴 SQ1을 탑재해 출시한 투인원 노트북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가을 제품 이벤트에서 업그레이드된 프로세서를 실은 서피스 프로 X를 발표했고 한국도 오늘부터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형 서피스 프로 X는 퀄컴 스냅드래곤 8cx 기반 프로세서였던 SQ1 대신 2세대 스냅드래곤 8cx 기반 마이크로소프트 SQ2로 교체했습니다.
2세대 스냅드래곤 8cx는 지난 IFA 2020에 앞서 공개됐으며, 저전력 환경에서 성능 강화와 아울러 아드레노 690 GPU를 실어 그래픽 성능도 보완했습니다.
다만 2세대 스냅드래곤 8cx 밀리미터파 5G까지 지원하지만, 신형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X는 국내에서 5G 대신 LTE만 지원합니다.
2,880×1,920의 13인치 픽셀센스 디스플레이와 16GB 램, 256GB SSD의 기본 제원과 LTE를 지원하는 소비자용 신형 서피스 프로 X 가격은 194만8천 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