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듀얼 스크린이나 폴더블 스크린 제품에서 좀더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는 윈도 10X을 올해 내놓을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윈도 10X는 물론 이를 탑재하는 첫 제품인 서피스 네오의 출시까지 모두 연기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윈도 10X가 12월에 제조사에 공급될 수도 있다는 소식을 윈도 센트럴에서 비디오 팟캐스트를 담당하는 잭 보우덴이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다만 12월에 공급되는 최종본에서 윈32 앱 지원이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윈32 앱 실행이 되지 않으면 기존 데스크톱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없어 활용 범위가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가 윈32 앱 실행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아니고 가상화를 이용한 지원을 약속한 바 있지만, 그 계획대로 진행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