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NEC를 인수한 이후 라비 브랜드를 유지해 온 레노버가 새로운 미니 노트북을 CES 2021 기간에 맞춰 공개했습니다.
라비 미니(Lavie Mini)로 부르는 이 제품은 8인치 화면을 가진 초소형 노트북으로 무게가 불과 579g에 불과합니다.
크기는 작지만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갖춘 11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16GB 램과 256GB SSD 등을 실었습니다.
또한 16대 10 화면비에 1,920×1,200 픽셀의 8인치 디스플레이와 윈도 헬로를 위한 얼굴 인식 IR 카메라, 26Wh 배터리, 와이파이 6까지 갖췄습니다.
화면을 돌려 접을 수 있는 투인원 폼팩터인데다 크기가 작아 전용 컨트롤러 어댑터를 결합해 게임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군요.
다만 레노버가 공개한 라비 미니는 현재 시제품 단계여서 출시 일정이나 가격은 현재 확정된 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