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거의 쓰이지 않고 있지만,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 크롬 OS를 채택한 제품을 학교 및 원격 수업 도구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구글이 코로나19에 따른 원격 수업의 증가에 따라 크롬 OS에 화면 녹화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화면 녹화 기능은 교사가 학생에게 좀더 쉽게 학업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공되는 것인데요.
이 기능을 켜고 녹화를 시작하면 마우스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의 지정 영역이 자동으로 변경되고, 키보드 입력시 가상 키보드가 나타나 글자의 입력을 보여줍니다.
해당 기능은 3월 배포 예정인 크롬 OS 89부터 적용됩니다.
한편 구글은 올해 40개의 새로운 크롬북을 출시할 예정으로 스타일러스와 터치스크린, 듀얼 카메라, LTE 등 다양한 옵션이 추가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