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 12.9 4세대 및 11 2세대 발표와 함께 플로팅 스탠드 개념의 매직 키보드를 발표했습니다.
이 키보드는 아이패드 프로를 일정 높이로 띄울 수 있는 스탠드 구조를 갖고 있으면서 덮개를 접으면 일반 노트북처럼 화면을 보호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아이패드 프로 12.9 5세대가 미니 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본체가 좀더 두꺼워진 터라 기존 매직 키보드를 쓸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이에 애플이 기존 매직 키보드도 기능적으로 쓸 수 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다만 키보드 입력이나 트랙패드를 쓰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매직 키보드를 닫았을 때 본체 두께로 딱 맞물려 닫히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 12.9 5세대 및 11 3세대를 발표한 뒤 2세대 매직 키보드를 발표했고, 처음으로 흰색 모델도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