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분야가 영향을 받았지만, PC 시장은 원격 근무과 교육의 영향으로 침체를 벗어나는 양상입니다.
특히 교육 부문에서 크롬북 도입이 늘어나면서 PC 시장의 성장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지난 1분기 PC 시장에서 크롬북이 275% 성장하며 주류 PC 제품군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캐널리스가 출하량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캐널리스에 따르면 1분기에 출하된 크롬북은 1,197만9천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4.6%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크롬북 시장은 태블릿을 포함한 1분기 전체 PC 출하량은 1억2천200만대가 조금 넘는 규모에 비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이러한 성장세는 그동안 소규모 교육 시장 제품군으로 분류했던 크롬북이 주류 PC 제품군으로 올라서는 것이라고 캐널리스는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앞으로 원격 교육 시장에서 채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크롬북이 PC 시장을 얼마나 확대할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