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디스플레이 기능을 갖췄으면서 55g에 불과한 스마트 안경 컨셉트를 공개했습니다.
샤오미 스마트 안경은 쌀알 정도의 크기인 0.13인치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를 도파관 렌즈를 통해 확대하는 방식으로 표시합니다.
다만 정보를 좀더 또렷히 식별하기 위해서 RGB 소자 대신 녹색 소자만 있기 때문에 단색으로 표시됩니다.
샤오미는 이 스마트 안경으로 메시지나 알림을 보고, 전화를 확인하고, 거리를 탐색하는 등 정보를 표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내장된 500만 화소 카메라로 사진을 찍거나 외국어를 실시간 번역하는 데 활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샤오미 스마트 안경은 개념을 구현한 수준으로 지금 당장 구입할 수 없고, 언제 출시할 지 알 수 없는데요.
적어도 스마트 안경 시장의 잠재적 경쟁자가 될 가능성은 있어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