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독특한 경첩 구조를 가진 서피스 랩톱 스튜디오를 발표했습니다.
서피스 랩톱 스튜디오는 화면을 뒤로 돌려접는 방식 대신, 화면 하단부를 앞으로 당겨 누르면 평평하게 눕는 이젤(Ezel) 힌지 방식을 택했습니다.
따라서 서피스 북처럼 화면을 분리할 수는 없어고 화면 각도를 조절하면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피스 펜을 이용해 화면에 그림을 그리거나 메모 등 창의성을 위한 작업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서피스 랩톱 스튜디오는 120Hz 화면 주사율을 가진 2,400×1,600 픽셀의 14.4인치 픽셀 센스 디스플레이를 싣고 있습니다.
프로세서는 11세대 인텔 코어 i5-11300H 또는 i7-11370H 프로세서이고, 16GB 또는 32GB 램을 고를 수 있습니다.
SSD 저장 공간은 기본 256GB부터 최대 2TB를 고를 수 있고, 코어 i7 모델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50 Ti 그래픽이 내장됩니다.
흥미롭게도 조도 센서와 가속 센서, 자이로스코프 센서, 자력계 센서 등을 내장했고, 배터리 시간은 코어 i5 기준 최대 19시간입니다.
윈도 11을 운영체제로 탑재한 서피스 랩톱 스튜디오의 기본 시작가는 1천599달러로, 10월 5일 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