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헤드셋 제조사 파이맥스가 수평 시야각 200도를 가진 VR 헤드셋인 독립형 파이맥스 리얼리티 12K를 공개했습니다.
리얼리티 12K QLED는 미니 LED 백라이트와 양자점 레이어를 가진 Q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는데요.
눈당 5,620×2,720 픽셀과 200Hz 재생율을 가진 가진 두 개의 디스플레이로 초고해상도를 구현했습니다.
프레넬과 비구면 렌즈를 결합한 복합 렌즈 디자인으로 수평 200도의 시야각과 수직 135도의 넓은 시야각을 갖췄습니다.
토비(Tobii)와 제휴를 통해 눈 추적 기능을 구현한 덕분에 눈으로 보는 부분만 선명하게 처리하는 포비티드 렌더링을 구현했습니다.
또한 안쪽에 있는 카메라로 얼굴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내부 모터를 이용해 눈과 눈 사이 거리를 조정합니다.
파이맥스 리얼리티 12K QLED는 스냅드래곤 XR2로 작동하는 독립형 VR 헤드셋이지만, USB 또는 와이기그 무선으로 PC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독립형 모드로 쓰면 눈당 4K 해상도로 제한되고 수평 시야각도 150도로 줄어든다는군요.
파이맥스 리얼리티 12K QLED의 가격은 2천399달러이고 올해가 아는 2022년 4분기에 출시될 예정입니다.